제주도 바다랑파도랑 펜션 여행 후기(feat. 제주도 천짓골, 올래국수)

제주도 가족 여행

가족들과 함께 2박 3일 가족여행을 떠나 맛있는 음식과 좋은 풍경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펜션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바다랑파도랑펜션에서 2박을 하였으며, 주변 산책도 하고 즐거운 가족여행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여행 시작

제주 여행시작 전날 저녁에 준비를 다 마치고 이른 잠을 청한 후 새벽 3시 반 쯤 일어나 마지막 짐 체크를 마치고 4시쯤 집에서 나와 김포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때는 피곤하지만 가장 설레는 순간으로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마다 조금 바쁘고 급하게 움직이는 편이라 가족들이 피곤한 건..... 비밀입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제주여행은 렌터카를 빨리 받아야 시작이 되므로 가족들을 닦달하여 렌터카 수령장소로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타서 K5 차량을 렌트하였습니다. 차량 내외관을 매니저님과 확인 후 짐을 싣고 가족의 아침식사를 위하여 네비게이션을 찍습니다.

 

제주도 올래 국수 방문

제주도에서 먹는 첫끼는 고기국수로 시작을 해봅니다. 깊은 맛이 일품인 국물과 적당히 삶아진 고기 , 면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여행 전 검색해서 찾아둔 곳입니다. 다른 가족분들도 바삐 움직이셨는지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도 있었습니다. 제주 올래 국수 영업시간은 08:30분부터 15:0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 비행 후 제주도에 도착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방문키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국물도 뽀얗고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여행을 시작해서 그런지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주 올래국수

https://naver.me/xVl3J0IK

올래국수 : 네이버

바다랑파도랑 펜션

바다랑파도랑 펜션은 제주올레길 5코스 및 바다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으로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94-10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으로 아주 깨끗하고 적당한 가격의 펜션이었습니다. 투숙객을 위한 주차장도 잘되어있고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셨던 기억이 있어 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펜션입니다. 저는 보통 제주도 여행을 하면 공항 반대쪽에 숙소를 예약 후에 하루는 숙소기준 오른쪽 다음날은 숙소기준 왼쪽 이런 식으로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동선을 줄이기 위함이란 핑계가 있지만 MBTI가 ESTJ인 저로써는 저런 계획이 있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동안 여행을 마감하고 펜션에 준비되어있는 바베큐장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저와 아들이 고기를 굽기로 하여 저녁식사 역시 즐겁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들이 구워주는 삼겹살

제주 천짓골 방문 (feat. 돔베고기)

둘째날 저녁은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에 방문키로 하였습니다. 제주 천짓골 식당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41번길 4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이팅이 많은 매장으로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한 기다림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즐거웠던 점은 사장님께서 칼로 직접 썰어주시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이면 꼭 한번 방문해서 식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웨이팅을 싫어하는 저도 기다려서 먹고 나서 잘 기다렸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천짓골 식당 돔베고기

제주도 여행 마무리

셋째날 아침에는 이제 떠날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하지만 가족들 짐 체크하고, 짐을 챙겨 펜션을 나와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요번 여행은 저녁마다 고기를 먹었지만 다음에는 해산물 쪽으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주도 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